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두 번째 주제 보죠. "휴가와 출석은 별개", 무슨 뜻이죠? <br><br>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내용인데요. <br> <br>이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금 거북이를 건네고 인사청탁을 한 의혹을 받고 있죠.<br> <br>특검이 이 위원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다음날인 지난 29일, 이 위원장은 휴가를 내고 국무회의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> <br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 (그제)] <br>"이배용 국가교육 위원장 같은 경우는 오늘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냐면 '만약 오늘 국무회의를 참석했다면 신상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'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."<br> <br>그런데 오늘 이 위원장 휴가 재가 사실을 알리면서, 국회 출석은 별개라는 점을 이례적으로 부연한 겁니다.<br> <br>Q. 국회 출석이요? <br><br>내일 국가교육위를 대상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는데, 이걸 피하려고 휴가 쓴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거든요. <br><br>대통령실이 사실상 국회 출석하라고 한 거죠.<br> <br>휴가가 국회 불출석 사유는 아니라고 분명히 한 셈입니다. <br> <br><br>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